2007-09-07 10:41

건화물선시장 각종 지수 매일 최고 기록 경신

신조 선박 장기용선, 재용선 등 긍정적 영향
●●● 8월 마지막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세였다. 드라이 시장의 각종 지수들이 최고 기록을 매일 새롭게 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사그라들것 같지 않아 보인다. 특히 선박 인도시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포워드 선박들까지도 기간 성약이 이뤄지고 있고, 신조 선박에 대한 장기 용선과 재용선으로 인해 이같은 드라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84% 상승, 8월 31일 7,70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8월 마지막 주 이뤄진 성약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케이프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케이프는 특히 기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BCI는 약 2주만에 다시 10,000대 재진입에 성공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7.19% 상승, 8월 31일 10,71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4% 상승, 8월 31일 118,64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4%, 2.8% 상승해 각각 163,520달러와 163,48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4%, 9.4% 상승해 115,301달러와 123,045달러를 기록했다.

171,027DWT 벌커 “ANANGEL EXPLORER (2007년 건조)”는 24개월에 97,500달러로 극동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647DWT 벌커 "HUIKANG HAI(1994년 건조)"는 106,000달러로 베이룬에서 인도돼, 호주서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8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는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장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단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고, 태평양 수역에서는 장·단기 모두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직 인도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포워드 선박에 대한 기간 성약도 미리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 또한 신조의 기간 성약 또한 동반됐고, 이를 재용선시키면서 용선료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42% 상승, 8월 31일 7,62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0% 상승, 8월 31일 55,816달러를 기록했다.

76,466DWT 벌커 “MILLION TRADER II(2004년 건조)”는 72,000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세이트로렌스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706DWT 벌커 “CORONADO(2000년 건조)”는 55,500달러로 타이완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영국-유럽대륙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에서는 인도동안를 포함한 태평양 수역에서 스팟과 기간 모두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대서양에서는 드라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선주들이 선박의 성약을 최대한 늦추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반적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포워드 선박에 대한 성약 또한 심심치 않게 이뤄지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10% 상승해, 8월 31일 5,004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24% 상승, 8월 31일 2,495를 기록했다.

41,487DWT 벌커 “DORINE(1998년 건조)”는 40,000달러로 더반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8,249DWT 벌커 “CLIPPER LANCASTER(1996년 건조)”는 43,000달러로 동부런던에서 인도돼, 서아프리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휴가철의 영향으로 매매 성약 소식은 다소 줄었지만,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BDI지수 또한 7700선까지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9월 둘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8년 중국 건조의 “SELENDANG TIARA (72,928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6,600만달러에 매각됐고, 82년 덴마크 건조의 “EDCO STAR (64,120DWT)”는 1,50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1년 일본 건조의 “MED CARRARA (43,3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달러에 매각됐고, 80년 폴란드 건조의 “ATHINA (34,232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1,08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77년 한국 건조의 “OCEAN BEAUTY (24,740DWT)”의 매각 소식이 들려왔으나 정확한 바이어와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90년 한국 건조의 “TIGER BRIDGE (31,627DWT)”가 2,400만달러에 그리스의 EUROSEAS LTD사에 매각됐고, 2003년 중국 건조의 “VEGA DIAMOND (13,760DWT)” 2,50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선복량 증가에 비해 여전히 수요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탱커선박의 매매소식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건화물선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3년 한국 건조의 “TITAN VIRGO (300,000DWT)”로써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9,000만달러에 매각됐고, 98년 영국 건조의 “ATLANTIC AMBASSADOR (33,425DWT)”와 96년 영국 건조의 “INDIAN AMBASSADOR (32,490DWT)”, 95년 러시아 건조의 “PACIFIC AMBASSADOR (28,840DWT)”까지 총 3척의 선
박이 엔블록으로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9,000만 달러에 매각됐다.

92년 불가리아 건조의 “CHEM GLORY (29,000DWT)”는 바이어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7년 건조의 “BEFFEN (19,700DWT)”은 그리스의 STEALTH MARITIME 사에 5,0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80년 일본 건조의 “ARION (11,910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445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유럽의 휴가철이 끝나지 않은 탓인지 여전히 눈에 띄는 활동량 증가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해체선가 측면에서는 지난 주 예상과 달리 LDT당 600달러까지 도달하진 않았지만, 500달러 이상의 높은 해체선가를 기록했다.

9월 둘째 주에는 총 두 척의 해체선 매각소식이 들려왔다. 79년 건조의 “PETROCOM (87,500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535달러에 매각됐고, 76년 건조의 “BARON (18,314DWT)”은 해체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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