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과 광양항 해상교통의 선박안전과 효율성 제고로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건립된 거북선형 해상교통관제센터가 해양수산부 이 은 해양수산부차관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신축된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는 고해상도의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CCTV, 음성통합시스템(VCCS)등 첨단과학 감시장비의 신·증설에 따라 최신 시스템으로 대폭 개선됐다.
또한 건물모형은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을 하였던 거북선형으로 여수의 역사적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옥외 전망대에서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오고가는 초대형선인 30만톤급 원유선등 선박들의 항해하는 모습과 일출·일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여수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는 날로 증가하는 대형 입출항선박 및 위험물운반선박 등 보다 나은 선박관제서비스로 해양사고예방과 원활한 물류흐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항과 광양항 일대에는 하루 평균 250여척에 연간 5만5000여척이 드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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