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11:40

세계 상위 컨선사, 극초대형선 발주 자제

선복과잉우려, 높은 신조선가에 신중론 대두



올 1분기 잠시 주춤했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2분기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사별로는 발주 양상이 각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세계 최대선사인 머스크라인과 에버그린 등 글로벌 상위선사의 대형선박 발주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1위선사인 머스크 라인의 경우 최근 몇 년동안 선박 대형화를 주도했으나 현재는 1만TEU이상 컨테이너 선박 발주를 자제하고 있다.

특히 2008년에 인도 예정인 1만3천TEU급 컨테이너선박 3척을 제외하고는 2010년까지 1만TEU급 이상 예정된 극초대형 선박의 추가확보계획은 없다는 분석이다.

다만 머스크는 올해 7,500~9,500TEU급 선박 10척, 2008년에 8,500TEU급 선박 2척, 6500TEU급 선박 4척을 인도받을 예정이고 2009년까지 4천TEU급 선박 10척, 3100TEU급 선박 6척 등을 인도받을 예정이어서 이들 선박을 중심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짤 예정이다.

세계 4위선사인 에버그린의 경우 현재까지 4,500TEU급 선박 4척만을 2008년에 인도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2010년까지 총 70척의 신조 컨테이너선박을 보유할 것이라던 선복확대 전략과 상치되나 이회사는 2006년 초반부터 현재의 발주 열풍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우려를 표명해 온 바 있다.

특히 에버그린은 선박건조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면 해운경기가 악화될 경우 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신조선 발주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다.

한편 이처럼 컨테이너 해운시장에서 선박대형화를 주도했던 선사들이 극초대형 선박발주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선복의 과잉공급 우려, 운임의 전반적인 하락, 지나치게 높은 신조선 가격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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