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2 16:37
지난 1997년 창립해 부산항의 대표적인 해운항만인들 모임으로 자리잡은 선사인바운드협의회(회장 머스크코리아 진맹호 과장)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2박 3일간 선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제 4회 선상 세미나는 회원사 직원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고려훼리의 뉴카멜리아호를 이용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행사에서 '911 테러이후 세계 항만의 보안 및 안전강화와 부산 항만의 준비' 및 ' 부산 신항 개발 계획'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항만의 시장환경속에서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선사들간의 향후 영업 전망을 다함께 도모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맹호 회장은 “이번 선상세미나에 참석하신 회원사 분들 및 양밍 코리아 김기원과장 시노트란스코리아 한연섭 과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고려훼리(주) 박철옥 부장, 김성병 대리의 아낌없는 많은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상 세미나 후 일본 후쿠오카항만을 견학했다.
<부산=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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