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4 19:02
대만선사 에버그린은 중국-유럽간 노선에서 지중해 허브항인 타란토를 새로 기항한다.
4일 에버그린은 최근 개설한 CES(China Europe Shuttle)의 이스트바운드 기항지로 타란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타란토항 첫 서비스는 8월12일 에버수퍼브(Ever Superb)호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변경된 CES 노선은 가오슝-홍콩-옌티엔-탄중펠레파스-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템즈포트-지부르지-타란토-포트세드-콜롬보-탄중펠레파스-가오슝 순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기존 극동-지중해 노선인 FEM과 미서안-아시아-유럽간 펜듈럼노선인 WAE를 통합, 개설됐다. CES는 7024TEU급 8척의 선박으로 운항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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