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17:49

CMA CGM 한-일간 피더노선 선복증강, 상하이까지 운항

700TEU급 2척 추가 투입

프랑스 대형선사 CMA CGM은 부산-일본 간 자사 피더 노선에서 700TEU급 선박 2척을 추가 투입해 중국 상하이까지 연결하는,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 현재 이 노선에는 578TEU ‘두바이 다이아몬드(Dubai Diamond)’를 투입해 일본지역 6개 항-부산 간 주 1항차 운항을 실시하며, 부산에서 자사의 기간 노선과 연결하고 있다.

CMA CGM은 이번 달 상순부터 이 노선에 689TEU 아르투스(Artus, 2000년 건조)호와 704TEU 에스테이티스(O.M.Aestatis 2006년 건조) 등 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새로 투입해 부산에서 광양, 인천을 거쳐 닝보, 상하이까지 항해한다.

개편된 로테이션은 고베(수)-나고야(목)-욧카이치(목)-가와사키(금)-히비키(일)-하카타(일)-부산(월)-광양(화)-인천(수)-닝보(금)-상하이(일)-고베(수) 순으로 서비스된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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