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5 10:30
현대상선·흥아해운 CIX서비스 콜롬보 추가
3월 23일 콜롬보 첫 입항 예정
현대상선(대표 노정익)의 중국-인도 직기항 노선인‘중국-인도 익스프레스(CIX)’ 서비스에서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항이 이번 달 하순부터 기항지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변경된 CIX의 콜롬보 첫 취항은 오는 23일 현대상선의 2,174TEU 컨테이너선 ‘현대프로그레스(Hyundai Progress)’호가 콜롬보 자야(Jaya) 터미널에 입항함으로써 시작될 예정이다.
CIX의 새 기항노선은 상하이-닝보-홍콩-싱가포르-콜롬보-자와할랄 네루-나바셰바-피라나브를 거쳐 싱가포르-상하이를 통해 돌아오게 된다.
CIX에 투입되는 선박은 2,174TEU 현대프로그레스(Hyundai Progress), 현대브릿지(Hyundai Bridge), 현대블라디보스토크(Hyundai Vladivostok) 및 1,740TEU 씨알파(Sea Alfa) 등 4척이다.
CIX는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시장을 겨냥해 지난 해 3월 현대상선과 흥아해운이 공동으로 개설한 중국-인도간 직기항 서비스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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