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선소서 ‘OOCL씨애틀(OOCL Seattle)’ 명명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은 14일 일본 이마바리조선(Imabari Shipbuilding Co.Ltd) 코요(Koyo) 조선소에서 5,888TEU 컨테이너선 ‘OOCL씨애틀(OOCL Seattle)’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OOCL이 쇼에이기센(Shoei KK)社와의 장기용선에 따라 발주한 것으로 일본 중앙미쓰이신탁은행(Chuo Mitsui Trust and Banking Company, Ltd) 전무인 마쓰다(増田)씨의 명명 의식에 이어 이마바리조선 히가키(桧垣) 상무 부인 나오코(绪子)씨의 축하테잎 절단식이 이어졌다.
OOCL씨애틀은 그랜드얼라이언스 아시아-유럽 간 노선인 EU4에 투입될 예정이다. EU4 서비스는 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스햄튼-싱가포르-가오슝-부산-다롄-신강-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싱가포르-포트클랑-제다를 거쳐 로테르담으로 회항하는, 총 63일에 걸친 서비스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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