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5 12:56
물류IT전문기업 주식회사 케이엘넷(KL-Net 대표 박정천)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고 RFID(전자태그), u-GIS(지리정보시스템) 등 신규사업 추진,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케이엘넷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3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1% 증가한 33억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케이엘넷은 지난해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이라는 실적을 거뒀으며, 금융사고로 인한 특별손실을 모두 털어내고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케이엘넷은 RFID, u-GIS, LBS(위치기반시스템) 등 신기술을 이용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물류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 실현으로 해외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성과제도 확립 및 직원교육 강화, 서비스혁신 등을 통해 내부역량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1일 동부상호저축은행과의 항소심 결과, 100% 패소했던 1심 판결이 취소되고 70% 승소함에 따라 앞으로 있을 나머지 5건의 항소심 판결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돼 올해 상당한 특별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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