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30 09:39

KPC, 인하대와 물류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배성기,이하 KPC)는 지난 26일 인하대에서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와 협력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KPC와 인하대는 기업의 물류환경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물류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통하여 우선 “21C 글로벌 물류/SCM컨설턴트”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향후 물류부문 공동협력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자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금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로 양 기관은 ①교육 컨텐츠 확보 및 전문프로그램 개발 ②기업물류혁신 지원 및 홍보활동 ③ 기타 향후 전문심화과정 및 국내외 세미나, 연수 등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관련 사업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이 첫번째 산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21C 글로벌 물류/SCM컨설턴트”양성과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물류/SCM 이론과 컨설팅 기법 및 사례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전문적인 물류컨설팅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9주간 운영된다.

1기는 3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주간의 이론 교육과 2주간의 실무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 등으로 진행되며, 과정 이수 후에는 KPC와 인하대가 인정하는 ‘물류/SCM컨설턴트’ 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진학 시 학점 인정의 혜택도 부여된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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