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17:11
중국 SITC가 일본과 필리핀 마닐라를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한다.
SITC는 기존 중국-일본 서비스인 SKU를 오는 16일부터 개편해 마닐라항까지 연장운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72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배선돼 주간 2항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서비스 기항지는 마닐라-샤먼-상하이-하카다-모지-상하이-마닐라 순이다.
SITC는 중국-마닐라 서비스는 운영중이었으나 일본과 마닐라를 연결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는 유로 스타(Euro Star)호가 16일 하카다항을 출항하면서 시작되며, 23일 마닐라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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