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7 18:19

드라이 용선시장 하락세로 돌아서

건화물 중고선 매매가 상승세 꾸준


●●●  11월 둘째 주 초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던 드라이 시장이 더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핸디막스는 지난 주 마지막 날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그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족한 듯 보여지는 가운데 드라이 시장의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53% 상승, 11월 10일 4,210을 기록했다.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케이프 시장은 11월 둘째 주 초 상승폭이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주 목요일 드디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BCI 6,000이 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뒤로 한채 지수의 하락폭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7% 하락, 11월 10일 5,73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 하락, 11월 10일 56,71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6%, 2.7% 하락해 71,767달러, 72,49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6.2%, 6.3% 하락, 66,758달러, 72,1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0,263DWT 벌커 “MINERAL MONACO(2005년 건조)”는 64,250달러로 리자오에서 인도돼, 호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2,515DWT 벌커 “CAPE TAVOR(1999년 건조)”는 일일 용선료 59,000달러로 스카우에서 인도돼, NCSA를 거쳐 스카우-파세로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1월 초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이며 BPI 4,000을 넘어섰던 파나막스 시장도 케이프와 함께 11월 둘째 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 주 동안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는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46% 상승, 11월 10일 4,15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5% 상승, 11월 10일 31,797달러를 기록했다. 76,629DWT 벌커 “PANSTAR(2005년 건조)”는 일일 용선료 41,500달러로 타이창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스페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620DWT 벌커 “CMB ITALIA(2005년 건조)”는 38,500달러로 일본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대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태평양 수역과 미 걸프를 중심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핸디막스는 지난 주 마지막 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케이프나 파나막스가 하락세로 바뀐 것과는 비교 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상승폭이 크지 않았고,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 또한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이므로, 당분간은 BSI 3,000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18% 하락해, 11월 10일 2,769달러를 기록했다

53,125DWT 벌커 “ANASSA IOANNA(2003년 건조)”는 32,500달러로 청도에서 인도돼, 필리핀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2,315DWT 벌커 “ALEX D(1989년 건조)”는 30,000달러로 자카르타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인도 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현대식 중고선을 중심으로 한 중고선 선박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매매시장 또한 낙관적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이어들이 선박을 매수하기 위해 꾸준히 많은 선박을 검사하고 있으나, 높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 주 매매시장은 긍적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매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우선 11월 셋째주 매매 성약은 여섯 건이며 가장 주목을 받은 매매 성약으로 2001년 중국 건조의 “ZELLA OLDENDORFF(74,000DWT)” 는 4,100만달러에 그리스의 DRYSHIP 사에 매각 됐으며, 이는 2007년 3월~7월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였다.

1990년 일본 건조의 “APJ SURYAVIR (71.000DWT)” 는 2,600만달러에 2007년 중반까지의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가 이뤄졌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4년 한국 건조의 “ATLANTIC FORTUNE (44,875DWT)” 는 2,850만달러에 2월~4월까지 정기용선으로 매매됐으며, 이 역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3년 덴마크 건조의 “SIBOELF (74,868DWT)” 와 “SIBONINA (79,975DWT)” 두 척 그리고 1993년 덴마크 건조의 “SIBOTURA (73,000DWT)” 한 척은 엔 블록 매매로 1억 750만달러에 매매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선령이 적은 이중선체 중고선 선박들이 매매성약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더 활발한 매매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1986년 러시아 건조의 “BUSTENARI (39,184DWT)” 가 바이어 는 알려지지 않은 체 매각 됐으며, 이는 이번 주 유일하게 매각된 80년대 탱커선이었다.

1992년 일본 건조의 SUEZMAX 탱커 “GLEN ROY (140,000DWT)” 는 미국의 BOKERAGE & MANAGEMENT 사에 2,975만달러에 매각 됐으며, 1994년 칠레 영국 건조의 “PARAPOLA (68,000DWT)” 는 3,750만달러에 칠레의 SONACOL 사에 매각됐다. 2006년 한국 건조의 자매선 “BALTIC AMBITION (37,340DWT)” 과 “BALTIC ADVANCE (37,340DWT)” 는 각각 4,800만 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3년 한국 건조의 “ALNOMAN (37,000DWT)” 는 4,63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변동 없는 해체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척의 해체 매매 성약 소식만이 전해졌다. 이번 주 해체 매매 성약이 이뤄진 1976년 건조의 “USINSK (17,725DWT)” 는 바이어와 가격이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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