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0-22 00:00

[ 8월말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지속돼 ]

한일-동남아 잇는 정기서비스개편 작업 활발

한일항로 물동량은 큰 변화없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말 현재 일본지역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을 살펴보면 수출이 20만1
천3백96TEU, 수입 15만3천8백95TEU로 총 35만 5천2백91TEU로 나타났다. 이
는 전년동기대비 약 20.1%가 증가한 실적이다.
이 가운데 국적선사의 적취량은 전체의 94.6%인 33만 6천53TEU이며 나머지
1만9천2백38TEU가 외국선사로 수송된 물량이다.
또한 한일지역에서의 수출입해상물동량을 총톤수로 살펴보면 지난 7월말까
지 1천9백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한국선주협회
가 집계했다.
한일항로선사들의 동남아 등 근해지역서비스 확충을 위한 선대강화 또는 공
동운항의 확대 등을 통한 서비스개편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한일항로 전문선사인 고려해운의 경우 현재 부산-사카타항만의 서비스가 호
조를 보이면서 지난주에는 사카타항만관계자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하주들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려해운은 금년 9월까지 사카타항으로
약 2천9백여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수송하는 등 월간 3백여개 정도의 정기
화물을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는 이 항로에 3백42TEU급 써니
스프러스호를 투입, 울산-부산-토마코마이-사카타-울산으로 이어지는 주 1
항차 정기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한일항로선사들의 동
남아항로 참여확대와 함께 고려해운 역시 한일항로를 기점으로 연장서비스
되는 동남아항로사업확장을 위해 대만선사인 양밍과의 공동운항사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해운은 금년초부터 1천6백TEU급 2척과 동급 선박인 양밍라인 선박 1
척 등과 인도네시아 항로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양측이 공동운항에 대한
결실을 거두어 가면서 계속적인 공동운항을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
려해운의 경우 내년 상반기중으로 역시 1천6백TEU급 동형의 선박을 조선소
로 부터 인도받게 되어 있어 기존의 서비스항로를 중심으로 유지하면서 일
부만 개편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선사 MSC가 지난 8월부터 격주간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
아시아-호주항로간 컨테이너 정기선서비스를 11월 17일부터 주간 정요일서
비스로 강화한다는 계획이 최근 외신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 발표에 따르면 MSC는 1천7백TEU급 컨테이너선대 3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기존선대를 포함하여 총 6척에 의한 정기선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정기선 서비스의 기항지는 호주- 일본의 요코하마, 오사카를 경유 한국의
부산을 거쳐 상해, 홍콩, 싱가폴 그리고 호주향발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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