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13:20
태국선사 RCL이 아시아-중동간을 연결하는 노선인 RAM과 걸프지역 피더서비스인 RGF의 기항지 등을 개편,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을 통해 RCL은 운항시간은 단축시키고 기항 횟수는 늘려 고객들에게 자사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자 했다.
새롭게 정비된 RAM은 기존에 기항하던 상하이, 닝보, 싱가포르에 홍콩, 셰코우, 포트클랑을 추가로 기항한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홍콩-셰코우-포트클랑-싱가포르-제벨알리-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상하이 순이다.
이 노선은 파트너선사인 일본 TSK와 공동으로 운항되며 5천TEU급 선박 5척으로 서비스 된다. 개편 첫 서비스는 지난 11일 상하이항에서 'OOCL 두바이'호가 개시했다.
피더서비스인 RGF는 기존 운항선박인 '자루 범(Jaru Bhum)'호에 다른 선박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따라 RGF 서비스는 허브항인 제벨알리와 담만, 반다르압바스항간 주2회 정요일 피더서비를 제공하게 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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