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7:36
현대重, 2천300t급 호위함 우선설계 업체로
구형 호위.초계함 대체..2011년 선도함 건조
우리 나라 최초의 울산급 호위함(FF)을 대체하게될 2천300t급 호위함(FFX)의 기본설계 1순위 협상대상 업체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3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FFX의 기본설계 협상 대상 1순위 업체로 현대중공업을, 2순위 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들 업체와 순차적인 협상을 통해 기본설계 업체를 최종 결정, 다음달부터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할 FFX는 2011년 11월쯤 선도함이 건조될 예정이다.
2015년까지 약 6대가 건조될 것으로 알려진 FFX사업에는 1조7천33억원이 투입된다.
FFX는 대공유도탄과 3차원 레이더를 장착해 기존 호위함보다 대공 공격 및 방어 능력이 우수하고 링스급 대잠수함 헬기를 탑재해 다양한 해상작전을 펼칠 수 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