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9 13:55

건화물선 용선시장 전반적 상승세 이어져

케이프사이즈 벌커 중고선 선가 견조세 보여



●●●5월 둘째주 케이프의 상승세와 함께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장을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끌어줄 만한 뚜렷한 근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특히 5월 둘째 주 핸디막스에서는 1년 이상 장기 성약이 여러 건 나타났다는 점이 다소 주목할 만 하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53% 상승, 5월 12일 2,491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말 BCI 3,000이 위태로워 보였던 케이프는 5월 둘째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듯 보인다. 대서양에서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케이프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다만, 현재의 시장 상황은 2004년을 경험했던 선주들에게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27% 상승, 5월 12일 3,21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1% 상승해 5월 12일 30,96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10.7%, 11.5% 상승해 43,961달러, 43,24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1%, 11.9% 상승하며 28,911달러, 28,4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5,879 DWT 벌커 “CAPE RIVIERA(2005 BLT)”는 39,500달러로 케이프 파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81,884 DWT 벌커 “AMBER(1986 BLT)”의 일일용선료는 29,000달러로 포항에서 인도돼, 호주서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에서는 대서양의 약진이 태평양의 꾸준한 상승세의 분위기와 동반되면서 5월 둘째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케이프의 상승세는 이러한 파나막스의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다만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줄 가시적인 무언가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소 걱정스럽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5.31% 상승, 5월 12일 2,32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7% 상승, 5월 12일 14,753달러를 기록했다. 75,956 DWT 벌커 “MUNDRA(2004 BLT)”는 21,500달러로 인도 문드라에서 인도돼, GOA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69,997 DWT 벌커 “IONIAN N.PATERAS (1996 BLT)”의 일일용선료는 21,500달러로 인도 파라딥에서 인도돼, 인도 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에서도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BSI는 어느덧 2,000을 목전에 두고 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성약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대서양에서도 그리 부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5월 둘째주 1년 이상 장기로 용선되는 선박에 대한 성약들을 여러 건 볼 수 있었는데, 이는 향후 핸디막스 시장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42% 상승, 5월 12일 1,948달러를 기록했다. 52,454 DWT 벌커 “CANTON TRADER (2003 BLT)”는 22,000달러로 일본 가시마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4,144 DWT 벌커 “PEARL RIVER(1998 BLT)”의 일일용선료는 16,000달러로 미 걸프만에서 인도돼, 멕시코 서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어들은 검선을 포기하면서까지 재빠르게 선박을 구매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특히 케이프사이즈와 핸디막스 벌커 중고선 선가가 견조세를 보이고 있다. “Formosabulk Fortune” 이 성약된 후, 2002년 일본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Formosabulk Energy(170,000 DWT)”도 5,7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선가로 코스코사에 매각됐다. 2001년 일본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Formosabulk Duke(170,108 DWT)”는 선가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듯 처음에는 5,500만달러 정도로 시작했던 선가가 결국에는 5,850만달러에 그리스의 센트로핀 사에 매각됐다. 또 유일한 파나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98년 브라질 건조의 “Sofia III(69,146 DWT)”는 2,800만달러에 독일 바이어에 매각됐다. 2003년 필리핀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Medi Sydney(52,425 DWT)”는 3,100만달러에 대만의 TMT 사에 매각됐으며, 2003년 일본 건조의 “Bulk Sirius(50,337 DWT)”는 3,195만달러에 그리스의 이카로스 쉬핑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매매 성약 소식으로 각각 96년/2000년 폴란드 건조의 1730TEU “CMA CGM Impala(22,990 DWT)”와 1708TEU “CMA CGM Okapi(22,900 DWT)”는 EN BLOC 매매로 5,500만달러에 CMA-CGM 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선령이 낮고 이중선체인 중고선 선박의 높은 선가에 바이어들이 주저하게 됨으로써 이번 주 매매 성약 소식이 대체적으로 활발치 못했으나, 선주들이 선박들을 매매시장 후보선 대열에 적극적으로 배치하려는 의도가 보임으로써 앞으로의 활발한 매매활동을 기대해볼 것이다. 우선, 78년 미국 건조의 수에즈막스 탱커 “Denali(188,101 DWT)”는 2,700만달러에 에이커 플로팅 프로덕션사에 매각됐으며, 76년 스웨덴 건조의 수에즈막스 탱커 “Genie(154,000 DWT)”와 80년 일본 건조의 아프라막스 탱커 “Andaman Sea(92,802 DWT)”는 선박 타입을 개조하려는 목적으로 EN BLOC 매매로 1,600만달러에 노르웨이의 Bergesen WW 사에 매각됐다.

또 2003년 신아조선 건조의 “Cielo Di Roma(37,000 DWT)”는 3,200만달러에 한국 바이어에 매각됐다고 전해지는데, 이렇게 선가가 낮은 이유는 일일 10,750달러에 현재 용선주인 D’Amico 사에 7/1/1/1 년의 나용선을 포함하는 매매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벌커선 해체 시장에서는 해체가가 LDT 당 360달러를 초과하고 있으며, 탱커는 LDT 당 390달러를 초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주에는 단지 한 척의 해체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81년 일본 건조의 아프라막스 탱커 “Venture III(81,283 DWT, 15,124 LDT)”는 LDT 당 385달러로 As Is / Where Is in Fujairah 로 해체 매각 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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