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4 18:24
올 1,2월 아시아-미주간 항로의 시황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JOC의 화물입출항 분석기관인 피어스(PIERS)의 통계에 따르면 이 항로의 지난 1,2월간 물량이 지난해 동기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미 서안 캘리포니아항만의 경우 1월에는 19%, 2월엔 21%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파나마운하를 경유하는 동안의 경우 1월에는 30%, 2월에는 2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의 회장 앨버트 A. 피어스는 “일부 선사들은 지난해 올 시황에 대해 다소 회의적으로 전망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중국발 물량의 가능성은 물론 동남아시아지역과 다른 지역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1,2월간 중국-미국간 항로의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평균 24%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올 1~4월동안 TSA 회원사들은 미서안항로의 경우 90% 이상의 소석률을 기록했으며 파나마운하를 경유한 동안의 경우 거의 100%의 소석률을 유지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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