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0 11:23

부산항 3월 실적, 월간 기준 사상 최고 기록

지난달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부두시설 확충과 신규선대 투입 등에 힘입어 개항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7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난 3월 한달간 총 1백6만3944TEU의 ‘컨’을 처리, 월간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미 서안지역 적체에 따른 환적화물 특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3월의 1백5만1725개보다 1만2190개나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수출입화물은 59만8081개, 환적화물은 46만5863개로 지난해 3월 대비 각각 0.7%와 1.8% 늘어났다고 BPA측은 밝혔다.

부두별로는 신선대부두가 지난 2월 5번 선석 개장 등에 힘입어 전년 3월보다 19.3% 늘어난 20만3690개를, 자성대부두도 3월 중순 신규선대가 추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한 20만4052개를 처리했다.

또 신감만부두는 1.7% 늘어난 94만424개를, 올 1월 개장한 신항은 2월보다 451% 늘어난 7737개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만부두는 대한통운터미널에 기항하던 MSC 선대 일부가 신항으로, P&O와 머스크라인 합병으로 머스크라인이 신선대로 각각 이전하면서 23만9997개를 처리, 처리량이 6.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3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컨 물량은 2백93만6756개로 지난해 동기의 2백88만9544개보다 1.6% 늘어났다.

BPA 강부원 마케팅팀장은 “3월 처리량은 부산항 항만운영정보시스템(포트-미스)을 기준으로 한 잠정 집계로 통상 수출입 신고가 늦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처리량은 1백8만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같은 물동량 증가 추이가 유지된다면 올 목표량인 1천2백80만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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