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8 10:18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오클랜드 등 미국 캘리포니아 3대 항만이 앞으로 5년 동안 항만 대기배출가스를 20% 감축하는 계획을 수용했다.
미 서부 지역 60만여 항만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자연합(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도 이 같은 감축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앞으로 이 계획의 추진에 힘을 얻을 전망이다.
이들 3개 항만의 미국 전체 수출입 항만 물동량의 50% 가량을 처리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기배출가스 감축 목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 항만 모두 대기환경 개선을 항만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오염 원인 물질 조사 및 저감 방안 등 기본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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