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9 11:33

건화물선시장 수요부족으로 운임지수 하락세

탱커중고선시장, 선령낮은 이중선체선박 구매의지 강해


1월 둘째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대부분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인 드라이 시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켜 줄 수 있는 요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태평양에서는 1월 말 구정 연휴 등의 영향으로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25% 하락하여, 1월 13일 2,341을 기록했다.

1월 초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케이프는 1월 둘째주 화요일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그 하락폭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현재는 큰 폭의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지만, 수요의 부족은 여전히 시장 관계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39% 하락해, 지난 13일 3,07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 하락해 13일 31,111달러/일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3.1%, 3.4% 하락해 46,549달러/일, 45,314달러/일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 4.8% 하락해 각각 30,972달러/일, 30,228달러/일를 기록했다.

172,091 DWT 벌커 “MINERAL POTER NE(1997년 건조)”는 43,000달러/일로 영국 IMMINGHAM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1,049 DWT 벌커 “OCEAN DRAGON (1995 년 건조)”는 USD 13,000/DA ILY로 중국 칭다오에서 인도돼 RECHARDS BAY N IJMUIDEN을 거쳐 암스테르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올 초 대서양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파나막스는 1월 둘째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태평양에서는 비교적 많은 수의 성약을 보였으나 운임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많은 수의 성약이 가용 선복의 부족으로 나타날 경우 그 수요만 받쳐준다면 조만간 파나막스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8.17% 하락해, 01월 13일 2,23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1% 하락해, 13일 USD 14,058/DAILY를 기록했다.

75,955 DWT 벌커 “TORM ROTNA(2001 년 건조)”는 18,500달러/일로 일본 고베에서 인도돼 밴쿠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4,061 DWT 벌커 “YONG TAI(2000 년 건조)”는 17,500달러/일로 중국 저우샨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수요부족으로 전망 불투명

핸디막스의 분위기도 여전히 좋지 않다. 그 원인은 수요 부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선사들은 화물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는 듯 보여진다. 이처럼 적절한 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그 전망도 밝지 않은 이유로 PERIOD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16% 하락해, 13일 1,727달러를 기록했다.

52,548 DWT 벌커 “GECON I(2005년 건조)”는 USD 17,000달러/일로 중국 진탕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3,214 DWT 벌커 “MARINA GR(1984년 건조)”는 12,000달러/일로 페낭에서 인도되어, 카라치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월 세째주에는 선령이 낮은 중고선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의 수요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과 셀러들이 생각하는 예상선가 차이가 너무 멀어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지난 몇 달 동안 건화물선 중고선 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이후로 핸디사이즈에서 케이프사이즈까지의 벌커들의 성약 소식이 하나 둘씩 나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지난 97년 중국 건조의 “Skauboard(49,370 DWT)”는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2,650만달러에 매각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2006년 9월까지 일일 22,000달러에 타임 차터(Time Charter) 를 포함하고 있으며, 94년 한라조선 건조의 “Little Annou(44,874 DWT)”는 1,995만달러에 인도의 Essar Shipping 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어들은 선령이 낮은 이중선체 선박을 구매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며 선가 또한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1월 세째주에는 3척의 수에즈막스와 1척의 아프라막스 탱커 성약 소식만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건조의 수에즈막스탱커 “Tromso Trust(154,970 DWT)”와 “Tromso Reliance (154,970 DWT)”는 척당 4,500만달러에 노르웨이의 JB Ugland사에 매각됐으며, 대우조선 건조의 “Rita Knutsen(124,472 DWT)”은 3,500만달러에 Petroleum Geo-Services사에 매각됐다. 지난 2003년 대우조선 건조의 유일한 아프라막스 탱커 “Apanemo(114,829 DWT)”는 7,500만달러에 영국의 Lykiardopulo사에 매각됐다. 한편 지난 88년 이탈리아 건조의 “Turchese (6,184 DWT)”는 850만달러에 미국의 Stolt Tankers 사에 매각됐다고 전해졌다.

선박해체시장에서는 1월 세째주에는 대부분의 해체시장에서 해체 후보선이 매우 부족하여 오직 한 척의 해체 매매 성약 소식 뿐이었다.

이는 지난 80년 일본 건조의 벌커인 “Spirit of Yaveh(22,127 DWT, 4,921 LTD)”로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80년 일본 건조의 OBO(Ore/Bulk/Oil carrier)인 “Jovial Duckling(70,731 DWT, 13,000 LDT)”은 대만 선주에 의해 며칠 전 마켓에 나왔으나 이는 최근 후보선들에 비해 비교적 큰 사이즈로 주목을 받고 있어 최근의 해체가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LDT(Light Deadweight Ton) 당 400달러에 이르는 해체가로 방글라데시로 인도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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