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4 12:35
현대미포조선은 14일 오전 울산 남구 매암동 현지에서 송재병 사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박종국 울산해양수산청장, 이채익 남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블록제작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장생포 공장은 100억여원이 투입돼 장생포해양공원 부지 2만5천여평에 전천후 작업장 7개동, 사무동 4개동 등 11개동의 건물을 갖췄다.
이와 함께 80여개의 블록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옥외 작업장, 선적시설인 40m 길이의 물양장도 완비했다.
현대미포는 울산해양청으로부터 임대한 장생포공장을 선박블록 제작공장으로 10년 동안 사용할 예정이다.
장생포공장은 월간 200여개의 블록에 대한 선행의장(파이프, 전선 등 설치)과 PE작업(소형 블록을 대형화 하는 작업) 능력을 갖춰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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