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9 11:25
최근 우크라이나와 가스분쟁을 겪은 러시아 가즈프롬은 8일 벨로루시를 통과하는 유럽행 가스네트워크의 용량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가즈프롬은 벨로루시의 벨트란스가즈와 제휴, 벨로루시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천연가스의 공급물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민스크를 방문중인 알렉산드르 메드베예프 가즈프롬 부회장이 밝혔다.
메드베예프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이 회견에서 또 벨로루시의 지하 가스저장시설의 용량을 10억㎥로 늘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가스분쟁후 유럽행 가스수송로 다변화 계획을 추진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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