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7 13:46
PIL등 5개사, 내년 2월 동남아-뉴질랜드 서비스 런칭
공동운항으로 빠른 트랜짓타임 제공
MISC, MOL(Mitsui O.S.K. Lines), NYK(Nippon Yusen Kaisha),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등 5개 선사가 공동으로 2006년 2월에 싱가포르에서 뉴질랜드를 향하는 주간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루프2로 명명된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싱가포르-타우랑가-라이텔튼-싱가포르 순이며 총 운항일수 28일이다. MOL, NYK, OOCL이 각각 한 척, PIL과 MISC 공동으로 한 척을 배선, 1300~1600TEU급 선박 총 4척이 투입된다.
한편 MISC와 PIL은 현재 선박 5척을 투입해 이 항로를 공동운항하고 있다. 기항지는 포트켈랑-싱가포르-브리즈번-오클랜드-타우랑가-네이피어-라이텔튼-웰링턴(격주기항)-넬슨-브리즈번-포트켈랑 순이며 총 운항일수는 35일이다. MISC와 PIL의 서비스는 루프1이다.
선사들은 공동운항을 통한 직기항 서비스를 통해 독립적인 서비스보다 빠른 트랜짓타임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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