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9 09:37

올해 인천공항 여객ㆍ화물 소폭 상승

여객 2천628만여명ㆍ화물 214만여t
동남아ㆍ중국 노선은 성장률 둔화


올해 인천공항의 여객ㆍ항공화물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동남아 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후유증으로 동남아ㆍ중국 노선 여객 증가율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공사가 29일 공개한 '2005년 항공실적 및 2006년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올해 항공기 운항횟수는 16만330회, 여객인원은 2천628만7천660명, 항공화물은 214만680t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항공기 운항횟수는 7.0%, 여객인원은 9.1%, 항공화물은 0.3% 소폭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동남아 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후유증으로 동남아 노선의 경우 지난해 39.8% 성장에서 올해 11.5% 성장으로, 중국 노선은 지난해 41.8% 성장에서 올해 14.5% 성장에 그쳐 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

또 일본 노선은 김포-하네다 노선 증편운항과 한류열풍에 따라 여객인원이 계속 증가하다가 5월 이후 독도 및 역사교과서 문제 등으로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5%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항공화물도 지난해 하반기 첨단 정보통신(IT) 제품 수출특수에 다른 급성장 여파로 올해에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고, 디지털 전자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내년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횟수 16만9천200회, 여객인원 2천834만7천명, 항공화물 222만4천t으로 올해에 비해 각각 7.0%, 9.1%, 3%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는 수출증가와 내수경기 회복으로 국내 경제성장률 5.0% 상승이란 가정 아래 환율강세 지속과 유가 상승세 둔화, 세계 IT경기 회복에 따른 '호재'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공사측은 "일본 나리타공항의 경우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6천달러에서 3만달러로 가는 과정에서 자국 여객이 20.1% 늘었다"며 "우리도 1인당 GNI가 1만6천달러에서 내년 2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내국인 여객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09/25 10/11 HMM
    Ym Trillion 09/27 10/10 HMM
    Ym Mutuality 09/28 10/16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