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부두운영관련 대책회의에서 의견제시
선주협회 부산지부는 부산항의 부두민영화에 따른 선석운영과 관련하여 선
석배정의 공평성과 선석운영의 효율성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선주협회 부산지부는 3월7일 한국항만운송협회 부산지회에서 부산지방해운
항만청을 비롯 관련업계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두운영
관련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하고 부두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
해 자율적인 경쟁체제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부산지부는 이날 지부회의실에서 컨테이너전용부두 화물반출입보
고관련 개선회의를 갖고 컨테이너화물 반출입보고 용역제공서비스료 폐지
문제를 협의했다.
BCTOC, PECT 등 컨테이너전용터미널 운영사와 국적외항선사, 선박대리점업
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부산지부는 컨테이너화
물 반출입보고 용역제공서비스료부과는 국내터미널의 경쟁력제고에 걸림돌
로 작용할 뿐 실익이 없다며 이의 폐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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