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2 13:46
아시아 화주들의 태평양 항로 안정화협정(TSA)에 속해 있는 그룹 선사들이 운임인상조치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3일자 페어플레이에 따르면, 아시아 화주 협의회 존 루 회장은 “모든 선사들이 운임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추가로 운임을 올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TSA 소속 13개 회원사들은 현재 아시아-미서안 운임에 대해서는 FEU당 285달러, 파나마 및 스웨즈 운하를 통과하는 미국의 모든 항로 서비스 운임은 FEU당 400달러 정도 올려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홍콩 화주협회의 서니 호 사무국장도 선사들이 지난해 미국 서안 항만 체증으로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는커녕 오히려 화주에게 더 많은 부담을 안겨 주려 한다며 힐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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