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9 10:42
중국 창장해운그룹의 계열사인 난징유운(Nanjing Tanker Corporation)이 46,000DWT급 유조선 6척을 발주해 자사의 유조선 선대를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코스코, 차이나 쉬핑에 이은 중국의 3대 해운기업으로 최근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면서 활발한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난징유운은 이번에 발주한 6척의 유조선 가운데 2척은 보하이 조선 중공업에서 나머지 4척은 진링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인도받을 예상이다.
이 회사는 이미 2003년에 보하이 조선소에 3척의 자매 유조선을 발주한 바 있는데 선박 건조 가격은 척당 2,715만 달러로 2006년과 2007년에 인도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2003년에 70,000DWT 파나막스급 유조선 두 척을 대련조선소에 척당 2,938만 달러에 발주해 올해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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