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0 16:21
2014년엔 900톤 화물 처리
DHL사가 홍콩에 아시아 항공 운송 허브를 개장했다. KMI에 따르면 세계적인 항공특송업체인 DHL사는 최근 홍콩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항공화물 허브를 개장했다.
도이치 포스트사의 자회사인 DHL사는 아시아시장의 점증하는 중요성을 반영해 홍콩허브투자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아시아 국가간 특송화물시장은 DHL사 매출액의 50% 가까이를 차지학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아시아 특송화물시장의 성장은 대부분이 중국경제의 급팽창에 의해 촉발된 것이며 중국에서 DHL사의 수송량도 최근 연평균 4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DHL사가 수송하는 중국관련 국제특송화물 70%정도는 홍콩을 경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담당 경영자인 존물런(John Mullen)씨는 새로 개장된 홍콩허브는 하루에 440톤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14년에는 900톤의 화물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DHL사는 주강삼각주의 뚱꾸안시와 쭝샨시에 새로 특송화물 처리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며, 선전시의 사무소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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