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7 18:57

항공AMS 개서 초읽기...국적항공사 1일부터 실제적용 들어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포워더에 준비 철저 당부

8월 13일 미국 동부지역부터 발효되는 항공AMS(적하목록신고시스템)에 대비하기 위한 양대 국적항공사의 AMS설명회가 차례로 열렸다. 21,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회를 통해 항공AMS의 개요와 항공포워더들에게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항공은 7월 26일부터 FHL(MAWB정보) 접수를 시작, 8월 1일부터 실제(LIVE)적용을 하겠다고 밝혔고, 아시아나항공측은 7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8월 2일부터 실제적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8월 13일부터 페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항공사나 포워더의 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포워더들은 각 항공사의 LIVE적용 시점부터, 운송장을 항공사에 제출하기 전에 HAWB을 전송해야하며 제출시 정확한 정보를 기재해야한다.

아시아나 항공측은 LIVE적용 시점부터, 요청사항이 지켜지지 않을시 서류접수가 거절될 수 있으며 화물 탑재 우선순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항공사들이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은 8월 13일부터 적용되는 벌금 때문이다. 만일 CBP(미 세관)에 신고된 데이터에 문제가 있을 경우 MAWB 또는 HWAB 건 당 5,000~10,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대리점에서 제출한 정보가 하자(허위보고)로 인해 벌금을 받는 경우는 항공사가 대리점에게 구상할 수 있게 돼 있다.

항공화물포워더업체 관계자는 "항공AMS를 위한 시스템은 잘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데이터에 문제가 생겨서 벌금을 물게 될 경우가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벌금이 부과되는 사례는 데이터 미 전송, 부정확한 전송, 허위 보고, 수입금지 품목 선적 등이 있는데, 이 포워더 관계자는 운송장에 적힌 목록과 실제 내용물이 맞지 않을 경우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포워더가 운송장을 미세관에 보내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VAN업체(KTNET, TRAXON 등 중계업체)를 통한 FHL 전송, ▲항공사에 직접 FHL 전송(SITA) ▲미국 CBP에 직접 FRI를 전송하는 것이 그것이다.

중계업체를 통한 방법은 포워더 자체 시스템(FIS)에서 중계업체로 전송하고 중계업체는 Cargo IMP Format으로 항공사에 전송한다. 중계업체 이용 요금은 HAWB건당 1,000원으로 12월 12일까지는 요금을 받지 않기로 합의됐다.

항공사에 직접 FHL을 전송하는 방법은 대리점 내부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자료 검증 책임은 포워더에 있으며 일부 항공사는 검증 대행할 경우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일본항공의 경우는 AWB건당 150엔, 에어프랑스는 2유로를 부과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는 아직 추가 비용 부과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미국 세관(CBP)에 직접 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은 대형 글로벌 포워더에 적합한 방법으로 전송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포워더는 AMS자체 전송을 위해 미세관이 요구하는 자격인증인 FIRMS 코드를 부여받아야 한다.

현재는 항공사 직원이 입력 대리 작업하고 있으나 대행비용 부과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타국가의 타항공사와 같이 징수 원칙이나 현재는 추가 징수 없이 CBP에 DATA를 전송중이며 IATA에서 AMS 요금 부과 결정이나 주요 항공사들의 일반적 징수시 대한항공도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현재 입력 대행중이나 대행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워더 시스템 공급업체인 양재아이티나 비즈넷 등이 주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FNC(Forwarder Network Center)서비스도 항공사와 Van업체들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7일 (주)한국 비즈넷은 60여명의 항공포워더 들이 참여한 가운데 AMS전송 시스템 시현회를 가졌으며, AMS DATA 전송 비용은 건당 1,000원으로 하되, VAN업체와 같이 비용을 12월 12일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또 다른 포워더 시스템 공급업체인 양재 아이티의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난 사항이 없다고 말했지만 주위의 흐름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8.2일부터 운송장 접수 전까지 미주착 전 지역 AWB정보를 항공사로 전송을 요청하고, ▲HOUSE MANIFEST 제출 시 정확한 내용 기재를 통해 AMS정보와 차이가 발생하지 않게 협조를 부탁했으며, ▲8월 13일 부터는 벌금이 적용됨을 감안해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도 HOUSE MANIFEST제출시 정확한 DATA 기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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