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1 16:01

KL-Net, 인터넷세금계산서비스 ‘로지스빌’ 상용화

물류업체 대상 7월부터 사업 확대키로




해운물류IT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KLNETㆍ대표 박정천)이 7월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웹어플리케이션서비스인 로지스빌(LogisBill)을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고1일 밝혔다.

웹 ASP방식인 로지스빌은 KL-Net이 기존에 개발했던 EDI 방식의 개발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웹용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KL-Net은 국내최초로 국가공인전자인증서 기반의 XML/EDI & VAN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개발, 지난 2001년 9월부터 LG전자(주)와 그 거래처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해 왔다.

KL-Net은 지난 10년 동안 국가기간망 운영을 통해 입증된 안정적 시스템 운영능력과 국내 제일의 전자문서처리 기술, 회사가 독자 개발한 XML/EDI 솔루션인 ‘ReXpis’, 다양한 고객 전산환경에 맞는 맞춤형 인터페이스 기술 등을 종합 패키지화해 LogisBil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L-Net은 그동안 LG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자세금계산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크게 차별화했다고 덧붙였다.

KL-Net은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ASP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회계시스템에서 세금계산서를 출력해 우편 또는 인편으로 거래처에 전달함으로서 전달 및 보관상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이에 업무개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국가공인전자인증서 기술을 적용한 전자세금계산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더불어 국세청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도입에 관한 국세청고시'를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 전자세금계산서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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