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9 10:09

하협, ‘해상운임인상·항화 프리타임 축소’ 자제 요청

선· 하주 협의통해 이해 폭 확대되길 요망


최근 해상운임인상·수출항공화물 프리타임 축소로 하주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하주협의회는 5월 25일 물류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타임축소 및 보관료 인상 철회”, “해상운임의 급격한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주협은 선사측의 선복스페이스공급 부족, 용선료급등, 장비리스의 어려움에 따른 원가상승 등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하주측 역시 급격한 원가상승으로 수출여건이 급격히 악화돼 경쟁력이 심각히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미주, 구주 원양항로의 운임인상에 편승 동남아역내항로도 급격하고 빈번한 운임인상으로 대동남아지역 수출업체에 타격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주협은 “선하주협의를 통한 이해의 폭이 확대되길 요망한다”고 밝히고 “하주측 운임부담을 고려한 상호협의에 의한 합리적 요율조정 매커니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주협에 따르면 FEFC(구주운임동맹) 수출항로는 7월 1일부로 TEU당 300달러의 운임인상이 있을 예정이고 TSA(태평양항로 안정화협정)도 지난 5월 1일부터 북미 수출항로 운임을 서안과 동안(All Water, MLB, IPI 화물) 각각 FEU당 450달러, 600달러 인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역내(동남아)항로, 호주뉴질랜드, 중동, 중남미 지역 역시 운임이 올랐거나 오를 예정이다.

한편 하주협은 수출항공화물 프리타임축소 및 보관요율 인상문제에 관해 “종전 72시간까지는 보관료, THC 등 수출항공화물에 대한 부대비가 발생되지 않았으나 48시간 프리타임축소로 인해 물류비 추가부담이 초래된다”며 “이는 장치장 회전율 제고를 통한 수익증대가 목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조치로 하주에 큰 영향이 없다는 터미널측의 주장에 대해 “하주/포워더간 계약형태, 성수기 항공사 스페이스사정, 이에 따른 운송조건 등 불가피하게 수출화물을 미리 장치해야할 경우 보관료는 하주가 부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출항공화물 프리타임축소 및 보관료 인상은 하주, 운송업계, 항공사 등 관련이해 당사자간 충분한 협의 후 시행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C화물터미널은 X-Ray 보안검색 실시로 수출화물 반입에 따른 혼잡과 스페이스부족을 이유로 수출항공화물에 대한 프리타임(무료장치시간)축소와 이에 따른 보관요율을 지난 5월 1일 부로 단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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