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1 17:53

하주대표, 화물연대 파업 움직임 관련 대책 회의 가져

무역협회는 8일 오후 무역클럽에서 화물연대의 파업 움직임과 관련하여 주요 하주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하주 대표들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다시 일어나 지난 5월처럼 물류 대란이 초래되면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고 밝히면서 “우리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하주 대표들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재연되면 대외 신인도의 하락과 외국선박의 기항 기피 등으로 인한 국제 경쟁력 악화로 수출에 악영향을 미쳐 우리 경제가 회복불능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화물연대의 파업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무역업계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사전 대응책을 강구하고 도로 점검․ 차량운행 방해 등과 같은 화물연대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무역업계는 화주 차원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간의 운임 협상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파업 재발생시 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노조원 차량 활용, 유휴 컨테이너 트랙터 및 트레일러 활용 등의 사전 대비책을 철저히 강구키로 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는 삼성전자 등 무역업체 대표 2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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