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15 16:37

화물파업.사스로 5월수출 `휘청'

물류 완전정상화 한달이상 소요

(서울=연합뉴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수출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차질로 5월 수출 실적이 악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4일 수출은 44억8천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3.4% 감소했고 수입은 56억9천100만달러로 3.0%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1-4월 수출과 수입 증가율인 20.8%와 27.5%에 비해 크게 후퇴한 것으로, 올해 5월초가 작년 5월보다 휴일이 이틀 이상 많은데 따른 영향이 컸다.
특히 사스에 따른 수출차질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타결된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5월 수출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월 수출은 잇따라 월간 최대치를 경신한 지난 3월(154억1천만달러)과 4월(158억6천만달러)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와 무역협회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 9일 이후 5억4천만달러 가량의 운송 및 선적 차질이 생긴 것으로 추산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172개 업체에서 3천284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업종별로는 가전업종이 평소 물량의 70%가 운송차질을 빚으면서 삼성전자,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가전 3사의 선적 불능 물량이 1천426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에 달했다.
또 타이어 업종도 800TEU의 선적불능 물량이 생겼고 석유화학업종은 1만9천900t(1천900만달러)의 수출차질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이달 2-12일 무역협회에 접수된 사스관련 수출업계 피해신고가 모두 100건에 걸쳐 815만달러로 집계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파업 이전상황으로 완전 정상화되려면 한달 이상 걸릴 전망"이라며 "무역수지가 지난 4월에 올 들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는데 5월에는 사스와 파업의 여파로 크게 흔들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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