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11 13:54

이라크 전쟁·사스여파로 어려운 하주… “인상폭 자제 요청”

하협, 북미GRI대책 선하주협의회 개최

한국하주협의회는 지난 9일 무역센터에서 5월 1일부 북미운임인상에 대해 LG전자, 한국타이어등 빅10하주 물류실무위원 및 하주대표와 한진해운, 현대상선(한국마켓 담당 상무) 등 선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하주협의회를 개최했다. TSA소속 선사들은 5월 1일부로 미서안동안향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FEU당 7백달러(TEU 525달러)의 기본운임인상 가이드라인과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Peak Season Surcharge적용, FEU당 3백달러를 적용할 것 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하협은 동 대책협의에서 북미운임인상의 과도한 인상폭 자제를 강력히 요청했다.
TSA의 발표에 따르면 북미행 선복 공급 6-7%, 수요가 10%증가해 향후 중국발미국행화물 30%의 물량증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발화물의 운임인상이 안될 경우 한국시장 스페이스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사측은 현행 북미행 컨테이너 해상운임수준이 99년 호황기에 비해 하락해 적자보전차원에서 인상을 이해바란다며 하주측의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해외바이어들의 이번 운임인상을 염두에 둔 선수입현상으로 4월 현재 화물러쉬로 약15% 선복스페이스가 부족하다고 선사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하주들은 수출 채산성의 급격한 악화로 제조업공동화 현상 가속화에 따라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전자제품의 가격경쟁력 유지가 곤란해졌다며 선사측에 토로했다.
특히 타이어등 저가화물의 운임부담력이 높아 (원가의 10% 이상) TSA의 급격한 운임인상 단행시 수출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또 가격경쟁이 안된상태에서 적기선적을 위한 스페이스확보는 의미가 없다며 하주측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일방적인 인상시도는 재고돼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하주협의회는 상호 충격을 최소화하는 협상의 지혜가 요망된다며 전쟁·사스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하주를 위해 과도한 인상폭을 완화해줄 것 등 국적선사측의 인상계획에 대한 자제를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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