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1 17:36

동신선박에이젠시, Kien Hung라인 총대리점 역할 배가 강조

Kien Hung, 4월 1일부로 Hanburg Sud에 우호적 영업권 이전

Kien Hung라인의 한국 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동신선박에이젠시(대표 강부부)는 Kien Hung Line(KHL)의 정기선 영업권 이전과 관련 화주들에게 공문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동신선박에이젠시에 따르면 오랜 전통과 더불어 인트라 아시아, 남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미국 및 East/West Coast of South America지역에 단독으로 위클리 정기선 서비스를 하고 있는 Kien Hung Line은 최근 수년간 지속돼 온 남미동안지역 경제악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으로 인해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보다 나은 정기선 서비스를 위해 125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최대 선사인 Hamburg Sud사에 우호적으로 영업권 이전을 통해 새롭게 변함없는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Kien Hung라인은 Hamburg Sud사에 선박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만 이관하고 터미널, 컨테이너야드, 에이젠트 계약 등은 현행과 변함없이 Kien Hung측의 계약대로 유지되고 한국서비스와 총대리점도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동신선박에이젠시측은 Kien Hung Line의 한국 총대리점으로서 고객의 수출입 화물을 보다 신속, 정확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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