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6 10:25

한국하주협의회, 금년도 어려운 수송여건 개선위해 힘써

중소하주 물류비 절감 위해 운영 활성화 본격 가동


2002년에 한국하주협의회는 미서안사태에 따른 대미수송 물류대란과 이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입화물의 수송여건을 개선하고 급격한 물류비 인상억제를 위해 해운ㆍ항공운송업계의 적극적 협조와 협회의 자구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 정기선 항로별로 중국의 급격한 물동량증가의 영향으로 선복부족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9월30일부터 2주간 발생된 미국서부항만사태는 우리의 대미수출입수송로를 완전 봉쇄, 해상 및 항공운송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초래 했다.
해운업계도 운항중단으로 인한 막대한 영업손실을 호소하는 가운데 시장은 완전한 공급자 주도마켓으로 변모, 선복스페이스부족, 공컨테이너부족, 적기선적곤란 등으로 운임 및 부대비용의 인상시도가 매우 빈번히 발생했다. 또 미국의 해상 및 항공수출입화물에 대한 보안검색강화와 컨테이너안전협정(CSI), 24시간 선적전 화물통보 의무화제도는 하주들에게 물류흐름의 지체를 안겨주고 종전의 운송선적관행에 일대 변화를 가져왔다.

수도권·중부권 하주에 관심

이에 따라 한국하주협의회는 수송여건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등 정부당국 및 해운ㆍ항공업계와 비상대책반구성운영 등 긴밀한 협조채널을 구축, 한국발 수출화물의 선복스페이스 확충, 챠터기투입 등 항공화물수송의 원활화, 정상적인 정기선 스케쥴의 유지, 수출용 공컨테이너부족해소, 부산항체선 및 체화 해소방안, 급격한 운임 및 할증료 인상억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우선 하협은 다양한 국제협력관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 상해에서 있었던 ‘동북아 하협 회의’, 이어 9월에 루이지애나에서 개최됐던 ‘3대륙 국제하협 합동회의’, 또한 지난 11월 마닐라 에서 열렸던 ‘아세안하협연합회’ 등에 참가 각국하협과 운송여건 환경개선과 급격한 운임 및 부대비인상억제를 위해 공조채널을 강화했다. 특히 CSI, 미서부항만사태, IATA의 운임적용기준 변경 움직임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적극대처, 가시적인 조치가 제시되었다.
또한 하협은 수도권ㆍ중부권하주들의 물류비절감과 컨테이너수송효율화차원에서 광양항과 평택항 2개항만과 TASK force팀을 구성하여 경인지역 하주초청 항만설명회, 하주방문행사, 정기선항로개설을 위한 수차례의 선하주협의회 개최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성화노력을 경주한 결과 광양항은 금년도에 100만TEU를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평택항도 정기컨항로가 확충되는 한편 부두 이용율이 거의 100%에 이르게 되었다.
하협은 또 수송여건개선을 위해 인천-중국간 카폐리항로개방과 현재 일부선사가 독점운영하고 있는 컨테이너연안활성화 제약요인을 파악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등 노력을 경주한 결과 2003년 1월부터 인천-청도, 인천-상하이항로 간 컨테이너선이 투입, 개설예정이며 해운법개정안이 지난 11월 정기국회를 통과하여 외항선도 연안운송사업에 포함되도록 했다.

RADIS 서비스 다양화

한편 하협은 중소하주의 물류비절감과 운송여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RADIS 서비스의 다양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부산과 본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운영체제를 본부로 통합, 운영 하게했다. 하협은 또 이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다양화를 위해 주요거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물류센터 운영업체 3개사와 제휴를 체결하고 내륙운송업체, 농산물 전문운송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또한 그간 공산품위주하주지원체재에는 취약했던 농수산물수출하주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림부, 유통공사, 농림수산조합 등과도 활발한 협조채널을 구축 농림부, 해양부, 산자부, 농수산유통공사, 농수산물업체 등 15개 기관으로 민관합동 농수산물 수출물류 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RADIS 농산물 협력업체를 통한 물류비절감과 서비스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최대 농산물 수송사인 부관훼리측과 대일수송비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활어수송용 특수활어차량의 일본운행방안 조사, 해양부와 함께 수산물수출진흥 대책협의활동도 전개했다.

세미나통한 여론 집약

하협은 무엇보다 동북아물류중심지화 전략사업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앞장서왔다. 신문 기고 등을 통한 언론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추진방안, 국제물류센터 외국의 개발사례와 국내개발 방향, 수도권 테마마크 조성방안 등의 조사 보고서 작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물류중심지화 건설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여 여론주도층인 동북아포럼 한국위원회의 의견을 집약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정부의 동북아비즈니스·물류중심국가 실현방안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보완의견을 꾸준히 제시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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