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인터아시아라인(IAL)이 남성해운, 대만 TS라인, 홍콩 골드스타라인(GSL)과 손잡고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항로에 진출한다.
IAL은 1월 중순부터 남성해운, TS라인, GSL과 공동운항 형태로 우리나라 인천·부산과 남중국을 거쳐 인도네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 ‘KCI(Korea China Indonesia)’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동 운항하던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와 중국 SITC가 빠지고 IAL과 GSL이 서비스에 새롭게 참여한다. 또 샤먼을 기항지에서 제외하고 인천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항로엔 2400~2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된다. 네 선사가 1척씩을 각각 배선하며, 전체 기항지는 부산-인천-칭다오-상하이-자카르타-수라바야-서커우-부산 순이다.
1월12일 IAL의 <인터아시아인게이지>(INTERASIA ENGAGE)호가 부산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에선 1월13일 첫 출항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이용 터미널은 부산은 BPT신선대터미널, 인천은 한진(HJIT)이다.
IAL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시장 성장 잠재력과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한국-인도네시아 컨테이너선항로를 처음으로 열었다”며 “신흥시장 개척과 항로 다변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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