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10:00

호주항로/ 중국발 운임 700弗대로 곤두박질…2023년 수준

상하이·부산발 운임 동반 하락…전월比 20% 30% ↓


3월 호주항로 운임이 대폭 하락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와 전 세계 해상운임 하락세가 더해지면서 한국과 중국 시장 모두 약세 시황을 드러냈다.

중국발 해상운임은 빠르게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3월 셋째 주 상하이발 호주(멜버른)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755달러를 기록했다. 2월 마지막 주 745달러로 떨어졌다가 3월 첫째 주 단기 최저점(629달러)를 찍은 뒤 반등했다. 그러나 월 평균으로 계산하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3월 평균 운임은 706달러로, 2월 평균 운임인 906달러와 비교하면 22% 하락했다. 한 달 평균 운임이 700달러 수준이었던 건 2023년 10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한국발 호주항로 해상운임(KCCI)도 9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현재 부산발 호주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915달러로 집계됐다. 3월 4주 평균 운임은 2247달러를 기록, 2월 평균 3305달러에 견줘 32% 하락했다. 한 달 만에 1000달러 이상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약세 시황을 드러냈다.

다만 TEU로 환산하면 1100달러 수준이어서 중국발 운임에 비하면 비교적 높다. 한국발 호주항로 운임은 올해 들어 매달 1000달러씩 급락하는 추세다. 1월 평균 4000달러대에서 2월 3000달러대 3월 2000달러대로 떨어졌다. 부산발 노선을 제공하는 선사들은 해상운임 하락 속도를 늦추고자 기본운임 인상(GRI)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중국시장이 빠르게 악화하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월 한 달 동안 호주항로를 오간 화물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오세아니아를 오간 수출입 화물은 환적물량을 포함해 4만1500TEU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4만1000TEU에 견줘 1% 늘었다.

수출입 물동량은 명암이 갈렸다. 수출 물동량은 18% 감소한 1만1100TEU에 그친 반면, 수입 물동량은 11% 늘어난 3만300TEU에 달했다. 2월의 수입 물동량이 3만TEU 규모로 집계된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3만TEU) 이후 6년 만이다. 이는 오세아니아 국가발 환적화물이 증가한 영향으로, 환적화물은 전년 동월(7600TEU)보다 41% 늘어난 1만700TEU를 기록했다.

한편 호주는 3월 내내 열대성 사이클론이 발생해 악천후가 지속됐다. 브리즈번 등 일부 항만에선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면서 정기 컨테이너선 또한 일정이 연기되거나 기항지를 생략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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