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2:07

中 코스코, 자국조선소에 메탄올추진 1.4만TEU급 컨선 12척 발주

건조금액은 총 2.9조 규모


중국 선사 코스코는 메탄올 연료를 연소시키는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코스코 조선 부문 계열사인 중국원양해운중공업(CHI)에 최근 발주했다고 밝혔다.

선가는 척당 1억7950만달러(약 2400억원), 총 21억5400만달러(약 2조9000억원)다. 신조선은 2027년 5월부터 2029년 3월에 걸쳐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코스코의 발주잔량은 어느새 80만TEU에 달하게 됐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9월5일 현재 코스코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326만7000TEU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사선 193척(190만8000TEU)과 용선 315척(135만8000TEU)을 포함해 총 508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79만9000TEU(47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올봄 이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선주들은 친환경 선박 발주를 늘리고 있다. 특히 LNG(액화천연가스)를 중심으로 한 중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두드러지고 있다. 

친환경 연료에 대응한 선대 교체 수요와 함께, 홍해 정세 악화에 따른 희망봉 경유의 우회 확대 등으로 선복 부족이 심화하고 있는 게 발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해운업계의 분석이다.

신조 발주가 늘면서 글로벌 조선소에서는 독(Dock)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를 위한 독이 부족해지면서 일본 조선소에 발주를 넣는 선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의 수출 선박 계약 실적에 따르면, 일본 조선소는 7월 상반기(1~6월)에 계약이 없었던 컨테이너선 9척을 새롭게 수주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tx Ehime 09/18 09/25 Dongkuk Marine Co., LTD.
    Hansa Ausburg 09/20 09/24 KMTC
    Wan Hai 283 09/22 09/25 Wan hai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09/17 09/20 Heung-A
    Dongjin Venus 09/17 09/20 Dong Young
    Bal Star 09/17 09/20 Tai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Westwood Rainier 10/05 11/01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Westwood Rainier 10/05 11/01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iptop 09/19 10/01 HMM
    Msc Domna X 09/20 10/07 MAERSK LINE
    Ym Moderation 09/22 10/0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