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이달 말부터 한일항로 서비스를 개편해 일본 하카타와 모지항을 취항한다.
원은 부산과 일본 한신 나고야를 취항해 온 JK2를 개편해 나고야를 기항지에서 제외하고 모지와 하카타를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노선은 부산(화)-모지(수)-고베(목·금)-오사카(금·토)-하카타(월)-부산 순이다. 26일 부산을 출항한 <콘실리아>(CONSILIA)호부터 바뀐 일정이 적용된다. 이 배는 이달 27일 모지, 다음달 1일 하카타항에 첫 입항한다.
나고야항은 부산항과 일본 도쿄 시미즈를 연결하는 JK1에서 서비스한다. 변경된 노선은 부산(수·목)-시미즈(토)-도쿄(일)-나고야(월)-부산을 순회한다. 오는 28일 <콘피던스>(CONFIDENCE)호가 부산항에서 개편 후 첫 출항한다.
원은 JK2에 규슈 지역 항만을 새롭게 포함해 우리나라와 일본 간 직항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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