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통일 교육의 장」으로!

現代商船(대표 金忠植, www.hmm21.com)은 오는 5월3일부터 2박3일간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의「師弟同行 겨레사랑 활동 - 금강산 찾아가자」 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석자는 초등학교 4·5·6학년 위주의 걸스카우트 대원, 학교장, 청소년단체 지도자 등 총 400명으로 오는 5월3일 속초에서 출항하는 「현대 설봉호」를 타고 금강산에서 2박3일간 각종 행사를 갖는다.

'나의 한걸음,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석한 걸스카웃 대원들과 지도자들이 분단된 조국 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통일교육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북한 안내원과 손재주 프로그램 교류, 통일염원 모자이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Face Painting), 구룡폭포 코스 산행, 곡예 공연장에서 걸스카웃 대원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국걸스카우트 서울특별시연맹 북부지역 김영란 사무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아름다운 북녘 땅을 직접 체험하고 북한 안내원을 직접 만나봄으로써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걸스카우트측은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경우 청소년 육성사업의 활성화와 소녀들에게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금강산 찾아가자」행사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