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학생 모의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며 해사법 관련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0월16일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17개의 팀 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11월17일에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한 본선 경연에서 목포해양대 NKM팀(항해정보시스템학부 김희원 외 10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목포해양대는 제16회, 제17회 경연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은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해사 분야 전문가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경험들을 쌓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