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는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하계 휴가철 대비 목포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44척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항해설비, 구명설비, 소방설비, 여객 편의시설 등 여객선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
특별점검 결과 결함 사항 및 미비점 68건이 식별됐으며, 결함 사항에 대해 조속히 보완해 휴가철 안전한 여객 수송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호성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장은 “하계 휴가철은 연중 여객이 가장 집중되며 태풍과 폭우 등 위험 요소가 다수 발생하는 시기임에 따라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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