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어버이날을 맞아 성황리에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8일 호텔현대(목포)에서 임직원 부모님 400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고 회사 견학과 공연, 호텔식사,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전남도립국악단과 지역 가수 차효린, 인기 가수 금잔디 등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들을 다시 뵙게 돼 기쁘다”면서 “회사 성장의 과실이 자녀분들에게 돌아가고, 더욱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화합과 한가족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부모님 초청 효도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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