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7 18:35

덴마크 노르덴, 지난해 영업익 9600억…3.6배 급증

매출액은 50% 늘어난 5.8조

 
덴마크 부정기선사인 노르덴은 지난해 영업이익 7억4290만달러(약 9650억원), 당기순이익 7억4350만달러(약 966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1년 전의 2억27만달러 2억45만달러에서 각각 3.6배 폭증하면서 151년 역사 중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매출액은 2021년 3조3896억원에서 지난해 5조8230만달러(약 6조6020억원)로 50% 증가했다.
 
노르덴은 지난해 시황이 침체된 벌크선과 운임이 급등한 정유운반선 사업 양쪽에서 모두 괄목할 만한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벌크선 시황 하락에 대응해 현물 시장 투입(익스포저) 비중을  벌크선을 낮추고 탱크선을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벌크선 14척을 매각해 일회성 이익을 올린 것도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3억3000만~4억3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지난해에서 반 토막 난 수치지만 벌크선 시황 부진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선사 측은 세계 경제의 바닥권 탈출과 중국 수입 수요의 반등을 전제로 상반기까지 부진을 이어가다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7%의 낮은 신조선 발주량은 벌크선 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거란 전망이다. 탱크선 시장은 러시아 제재로 운항거리(톤마일)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 얀 린드보 대표이사(CEO)는 훌륭한 실적을 토대로 이익의 57%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르덴의 운항 선대는 중소형 벌크선 329척, 정유운반선 128척 등 총 450 정도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