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금리, 환율, 물가 폭등에 따른 해운업계 삼중고로부터 조합원사의 비용부담을 경감하려고 실시한 각종 수수료 인하와 보험료 환율 인상분 지원 등 ‘실질적·탄력적인 조합원 지원 실현’을 올해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비롯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기조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조합원 환원 정책을 펼쳐나갔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추진한 조합 내 중대재해 제로화 노력과 종합배상공제 ‘중대재해 처리 지원 특별약관 출시’ ▲인천해사고등학교 내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신설 ▲제17대 문충도 회장 취임 ▲공제사업 목표 700억 달성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유류세 감면 제도 최초 일몰 연장과 유가 연동 보조금 제도 신설 ▲멤버십 앱 ‘해누리’ 기능 강화를 통한 대조합원 원스톱 서비스 실현 ▲공제 가입 선박 검사 기준 완화로 조합원사 부담 경감 ▲해운 유관단체와 해양·해운 분야 업무 네트워크 강화 업무협약 등을 2022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