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선사인 이스턴카라이너는 일본-극동러시아항로의 선박 운항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화물 예약도 받지 않는다.
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러시아 현지 대리점과의 송금 업무가 어려워진 게 배경이다.
이스턴카라이너 측은 “전쟁과 상관 없는 극동러시아지역도 운항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선체보험 부문에서 문제가 나오고 있어 임시 운항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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