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 16:08

日 MOL, 중국 화주와 LNG선 6척 용선계약 체결

중국 후둥중화조선서 건조…수주액은 약 1.4조


일본 선사 MOL은 중국 석유가스기업 중국해양석유(CNOOC)와 신조 LNG(액화천연가스)선 6척의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투입되는 6척의 LNG선은 중국 후둥중화조선에서 건조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MOL은 풍부한 수송실적과 중국 선사, 조선소와의 파트너십을 살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점 투자분야로 평가되는 LNG선의 중장기계약을 확대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일군다는 방침이다.

중국선박공업협회(CANSI)는 최근 후둥중화조선이 MOL로부터 LNG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에는 CNOOC가 MOL로부터 LNG선 6척을 모두 용선할 예정이다.

CANSI에 따르면 후둥중화조선의 수주액은 총 75억위안(약 1조4000억원)이다. 척당 선가는 12억5000만위안(약 2300억원)으로 알려졌다.

MOL은 17만4000㎥급 신조 LNG선 6척을 CNOOC가 북미 및 러시아로부터 FOB(본선인도) 계약으로 조달하는 LNG 수송에 투입할 계획이다. CNOOC는 러시아 북극권의 LNG 프로젝트 ‘아크틱 LNG2’에 10% 출자하고, 출자 비율에 따라 LNG를 인수하기로 되어 있다. 6척 중 일부는 북극권 출하기지에서 쇄빙LNG선으로 극동 환적기지까지 운반된 뒤, 환적기지에서 중국까지 2차 수송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2021년 1~11월 LNG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136만t이었다.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가스 연료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수입량이 크게 늘면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LNG 수입국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VALPARAIS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ntevideo Express 04/22 05/30 HMM
    Seaspan Raptor 04/29 06/06 HMM
    Ym Plum 05/01 06/06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