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물류발전대상 기업부문 본상은 화인통상과 E1컨테이너터미널에게 돌아갔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인통상과 E1컨테이너터미널이 기업 부문에,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와 박영일 에스아이앤앨 대표가 개인 및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인통상은 2000년대 초반 3PL(3자물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수입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E1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3월 개장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누적 물동량 약 340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는 교통‧물류 전문가로 지난 20년간 인천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자문 및 정책참여와 물류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발전에 기여했다.
박영일 에스아이앤앨 대표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물류센터 운영으로 올해 인천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