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부산과 중국, 지중해를 취항하는 서비스를 손질한다.
CMA CGM은 다음 달 중순 부산과 싱가포르. 스페인 등을 연결하는 ‘MEX1’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전체 기항지에서 옌톈을 제외하고 서커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개편 후 기항지는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난사-서커우-싱가포르-몰타-발렌시아-바르셀로나-포스-제노아-몰타-베이루트-제다-제벨알리-포트클랑-샤먼-칭다오 순으로, 다음 달 13일 칭다오를 출항하는 < CMACGM발리 >호가 개편 후 첫 취항에 나선다.
CMA CGM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시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네트워크가 더욱 최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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